다양한 전통주와 신개념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공간
경리단길의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한국술집 안씨막걸리는 다양한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신개념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2013년에 개업한 이곳에는 한국 술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안상현 대표의 비전이 잘 녹아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뿐만 아니라 매달 제철 식재료에 따라 바뀌는 메뉴를 통해 틀에 박힌 전통 주점이 아닌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21세기형 ‘한국 술집’의 멋을 잘 보여준다. 이곳의 톡톡 튀는 제철 요리와 재미있는 플레이팅은 모던한 동시에 우리네 술과도 잘 어울린다.
There is, perhaps, no other neighborhood more fitting in Seoul to prove the relevance of traditional Korean alcoholic beverages in the 21st century than the street of Gyeongnidan. Home to the city’s most vibrant restaurant scene offering cuisine from all corners of the globe, the ever-bustling strip welcomed the addition of Mr. Ahn’s Craft Makgeolli in 2013. Owner Ahn Sang-hyun’s goal is simple - to serve some of the finest traditional alcoholic beverages Korea has to offer with good seasonal food in a space that isn’t a cliché. It won’t take long to realize the place is anything but.